이승우, 오른쪽 다리 굴근 피로...유벤투스전 결장 유력 (伊 언론)
입력 : 2018.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승우가 유벤투스와의 리그 최종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메르카토웹’은 17일(한국시간) “이승우의 유벤투스전 출전이 어렵다. 오른쪽 다리 굴근에 피로를 호소했다. 엘라스 베로나의 마티아 바로티 출전도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떠나 베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대부분 벤치와 교체 출전에 머물렀지만, 시즌 막판에 중용 받아 그라운드를 누볐다. AC밀란전 득점에 이어 우디네세전에서는 선발 출전을 해냈다.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 출전 가능성도 점쳐졌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른쪽 다리 근육에 피로를 호소해 훈련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유벤투스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베로나 지역지는 이승우가 오른쪽 굴근이 삐었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을 미뤄봤을 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시즌 종료 후 국내에 돌아와 신태용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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