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독일, 월드컵 27인 등번호 발표...외질 10번-로이스 11번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 대표팀의 예비 명단 등번호가 공개됐다.

독일축구협회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예비 명단 27인을 발표했다. 요하힘 뢰브 감독은 평가전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후 최종 23인을 러시아에 데려간다.

27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실전 감각이 더디지만,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있다. 수비는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등이 버티고, 미드필더와 공격진에는 메수트 외질, 율리안 드락슬러, 토니 크로스,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등이 있다.

19일 등번호도 공개됐다. 외질은 팀 내 핵심을 상징하는 10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크로스는 8번을 배정 받았다. 여기에 사네는 19번을, DFB 포칼 결승전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노이어는 1번을 부여 받았다. 2년 만에 돌아와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로이스는 11번이다.

한편 독일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뢰브 감독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이끌고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등번호와 예비 명단 27인이 공개된 만큼, 독일의 월드컵도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 독일, 월드컵 예비 27인 등번호

골키퍼 : 마누엘 노이어 (1번),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22번), 베른트 레노 (12번), 케빈 트랍(27번)

수비수 : 제롬 보아텡 (17번), 마티아스 긴터 (4번), 요나스 헥터 (3번), 마츠 훔멜스 (5번), 조슈아 킴미히 (18번), 마르빈 플라텐하르트(2번), 안토니오 뤼디거 (16번), 니클라스 슐레(26번) 조나탄 타(24번)

미드필더/포워드 : 율리안 브란트 (20번), 율리안 드락슬러 (7번), 마리오 고메즈 (23번), 레온 고레즈카 (14번), 일카이 귄도간 (21번), 사미 케디라 (6번), 토니 크로스 (8번), 토마스 뮐러 (13번), 메수트 외질 (10번), 닐스 페테르센 (25번), 마르코 로이스 (11번), 세바스티안 루디 (15번), 르로이 사네 (19번), 티모 베르너 (9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