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부 아작시오 팬, 르 아브르 버스 공격… 경기 연기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랑스 리그되(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가 팬들의 공격으로 인해 연기됐다.

아작시오 대 르 아브르의 프랑스 리그되 플레이오프 2차전이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아작시오 홈 구장인 스타드 프랑수아 코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직시오 150명 팬들이 경기를 앞두고 원정 팀 르 아브르 선수단이 탄 버스에 돌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르기에는 무리였다. 결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수요일로 연기됐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리그앙(1부리그) 18위와 승강 플레이오프 행 여부를 가리는 자리다. 현재 1차전을 2-0으로 이긴 르 아브르가 유리하다.

리그앙은 현재 최하위 메츠가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석현준의 트루아(19위 승점 33)부터 플레이오프권 18위 툴루즈(승점 34), 강등 마지노선인 17위 캉(승점 37)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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