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시장 첫 영입은 ATM 브르살리코 (英 미러)
입력 : 2018.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시메 브르살리코(26) 영입을 통해 이적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아틀레티코의 브르살리코를 통해 여름 이적시장을 시작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1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와 협상은 이미 진행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좁히기 위해 그의 스쿼드에 개혁을 줄 것이다. 브르살리코를 원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브르살리코는 지난 2016년 7월 사수올로 칼초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04억 원)로 기록됐다.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1경기(교체 2회)에 기용됐다.

브르살리코의 계약기간은 아직 3년이 남았다. 그러나 맨유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이적을 막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에 큰 이익이 된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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