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행 유력’ 아르테타가 감독직 수락 위해 내건 조건.txt
입력 : 2018.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새 감독 후보에 있는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코치가 선수 영입 전권을 받기를 원했다.

영국 매체 ‘더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아르테타 코치가 아스널 감독직을 수락하면, 구단에 선수 영입 전권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이 떠난 후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를 비롯해 루이스 엔리케, 레오나르두 자르딤 등 명장들 뿐 만 아니라 아르테타와 티에리 앙리 등 젊은 지도자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뛰었고,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아르테타는 매력적인 카드다.

문제는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주어진 돈은 5,000만 파운드(약 728억 원)다. 최근 급격하게 오른 선수들 몸 값을 맞추기에는 부족하다. 아르테타는 이 현실을 알기에 전권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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