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33살...호날두 ''포르투갈 리그 복귀? 미래 알 수 없다''
입력 : 2019.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나니는 스포르팅 리스본에 복귀했다. 내 미래도 알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2002/2003 시즌 17세 나이에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시간이 흘러 33세가 됐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19경기 14골 5도움으로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은퇴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호날두가 리스본에 꾸준히 애정을 드러냈기에 친정팀 복귀설도 등장했다.

이적 가능성은 열어놨어도 아직은 머나먼 일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은퇴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고, 앞으로 몇 년간 더 뛰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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