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수아레스 후계자로 낙점한 분데스 공격수
입력 : 2019.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32)의 후계자로 루카 요비치(2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낙점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요비치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수아레스가 여전히 최전방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조금씩 하락세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후계자 영입을 서둘러야 한다.

수아레스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도 부족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 무니르 엘 하다디(24)를 세비야로 보내면서 공격수에 대한 선택지가 더욱 좁아진 실정.

요비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요비치를 데려올 자금력과 명성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입성 자격은 충분하다. 요비치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12골을 뽑아내면서 득점력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지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푸랑크푸르트 선수 최초로 한 경기 5골을 넣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는 없다. 요비치를 주시하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뿐만이 아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리버풀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 역시 요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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