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수아레스 백업 영입 명단에 오른 2명
입력 : 2019.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올리비에 지루(33, 첼시)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33 ,지로나)를 영입 대상으로 올려놨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5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원하며, 지루 영입을 고려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주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짐을 덜어줄 자원을 찾고 있었다. 알바로 모라타 임대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높은 몸값이 부담스럽다. 시선을 돌린 바르셀로나는 베테랑 영입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루가 바르사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에 머물고 있지만, 그의 신체 조건과 경험이 높은 가치를 줬고, 언제든 수아레스의 뒤를 맡아줄 선수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지루 영입은 차선책이다. 바르셀로나는 스투아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스투아니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넣어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한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주시해왔지만, 지로나는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192억 원)를 원하고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이에 ‘스포르트’는 “스투아니 영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지루에게 눈길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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