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190억 내고 데려가''라며 선언한 선수.txt
입력 : 2019.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아드리앙 라비오(24)의 이적으로 수익을 챙기길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PSG는 라비오를 이달 영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에 명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와 함께 자유롭게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상황이 PSG는 탐탁지 않다. 애지중지 키워온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단 한 푼의 이적료도 챙기지 못한 채 잃는 상황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약간의 이적료라도 챙기길 원하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바르셀로나에 1,500만 유로(약 19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라비오를 이달 데려갈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능성은 낮지 않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바르셀로나는 라비오를 올 여름에 데려오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다.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빨리 데려오는 것치고 이적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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