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돈 더 준다는 바르사 제안 뿌리친 이유는?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돈보다 축구가 먼저였다.

비니시우스는 20일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통해 FC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뿌리치고 레알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스페인 대표 구단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모두 나에게 관심을 표했다. 나와 아버지는 직접 두 구단을 방문했다”고 전한 뒤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돈을 더 준다고 했다”며 레알보다 바르셀로나가 더 큰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그는 “하지만 우린 돈보단 프로젝트가 더 중요했다. 그런 면에서 레알이 더 뛰어났다. 그리고 마르셀루와 카세미루가 나와 이야기를 나눴고 결정을 도와줬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첫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뛰어난 돌파력과 주력으로 18세 어린 나이에도 레알에서 주전으로 뛰며 올 시즌 리그 포함 33경기 7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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