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만수르 만난 권아솔 ''1라운드 2분 안에 KO시킨다''
입력 : 2019.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압구정] 서재원 기자= 권아솔(33, 팀코리아MMA)이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를 1라운드 2분 안에 KO시키겠다고 밝혔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맞붙는다. 두 파이터의 맞대결은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는 100만달러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두 파이터는 대회에 앞서 15일 오후 1시 로드짐 강남에서 100만달러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후에는 현장에서 공개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바르나위는 "많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권아솔은 "경기를 보시는 여러분들이 승자가 될 것이다"라고 맞받아쳤다.

▲ 이하 권아솔 일문일답



-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이었다. 상대에 맞게 운동을 했다. 운동을 쉬지 않았다. 특별히 하지 않았던 웨이트트레이닝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감량은 어렵지 않았다. 현재는 2~3kg 정도 남은 것 같다.

- 언더독의 이미지가 있다.

별다른 감정은 없다. 처음부터 저는 언더독이었다.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항상 챔피언이 아니라, 선수로서 시합을 준비하는 마음이다.

- 우승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항상 시합 전 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스타일이다.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 이번 경기에 대한 예측은

1라운드 2분 안에 KO를 시킬 예정이다.

- 마지막 한마디

큰 대회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로드FC답게 최고의 시합을 보여드리고 싶다. 상대도 최고의 모습으로 준비했으면 좋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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