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몰 ROAD FC 053 제주] 3분 44초 만에 무너진 '끝판왕' 권아솔, 100만불 토너먼트 승자는 만수르
입력 : 2019.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제주] 허윤수 인턴 기자= 최후의 승자는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였다. 만수르는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을 꺾고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우승과 함께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만수르는 18일 오후 7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권아솔에게 1라운드 3분 34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뒀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가 시작됐다. 공 소리와 함께 달려든 권아솔은 타격과 함께 그래플링 싸움을 시작했다. 만수르는 큰 신장을 이용해 어깨와 니킥을 활용해 권아솔을 공략했다.

만수르는 힘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권아솔의 안면에 펀치를 연속해서 적중시켰다. 데미지를 입은 권아솔이 쓰러지고 이내 그라운드 상황으로 전환 됐다.

그라운드에 강점이 있는 만수르답게 상위 포지션에서 권아솔을 압박하며 백 포지션을 점령했다. 만수르는 권아솔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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