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왕’ 류현진, 동료들과 애리조나 한식당서 고기 회식 인증…다음 등판은 29일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팀 동료들과 한국식당에서 거하게 회식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식당에서 찍은 단체 사진과 함께 “Korean BBQ~with my teammates last night(어젯밤 동료들과 한국식 바비큐~)라는 글을 올렸다.
류현진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이날의 호스트로 보이는 류현진이 부인 배지현씨와 다정하게 앉아 있고, 이들과 더불어 저스틴 터너, 워커 뷸러, 러셀 마틴,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보인다.

다저스는 24일까지 홈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에서 역대 최초로 3연속 신인들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류현진을 포함한 선수단은 다음 원정지 애리조나 피닉스로 이동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종종 한국 식당에서 동료 및 관계자들과 즐겁게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곤 했다. 2013년 당시 동료들과 함께 한식당에서 식사한 사진에는 4명이 갈비 7인분, 선수들은 공기밥을 각 3공기씩 먹었다는 설명이 붙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미국 진출 초기에 즐거운 분위기로 올렸던 회식 사진은 2015년 어깨 수술과 혹독한 재활을 거친 후에도 변함 없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결혼 후에는 회식 사진마다 빠짐 없이 부인 배지현씨도 함께 하고 있다. 류현진의 미국 생활 활력소이자 스트레스 해소가 곧 한식당에서의 즐거운 식사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은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로 확정됐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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