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다저스 마운드 커쇼 아닌 RYU가 이끌어”
입력 : 2019.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스포츠 베팅 업체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가장 크게 봤다. 그 근거에는 류현진이 있었다.

스포츠 베팅 업체 ‘스포츠베팅다임닷컴(Sportsbettingdime)’은 25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팀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전했다.

이 업체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의 팀이 있지만 다저스를 위협하는 팀은 없다”며 다저스의 우승 확률을 가장 크게 봤다.

이어 “다저스는 25일 기준 54승을 기록 중이고 홈에서는 34승 9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 12게임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압도적인 다저스의 질주를 전했다.

스포츠베팅다임닷컴은 선수들 개개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디 벨린저는 MVP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 0.353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 부문 1위다”라며 벨린저의 활약을 전했다.

또한 투수진에 대해서는 “마운드를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이 이끌고 있다. 류현진은 9승과 함께 1.27의 평균자책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부문 2위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저스의 상승세에 류현진이 한몫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