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해외야구 > 야구해외

차갑게 식은 표심…류현진 CY 모의 투표서 ‘0표’

기사입력 : 2019.09.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표심이 차갑게 식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사실상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맥스 슈어저(워싱턴)의 대결로 가닥이 잡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가 나왔다. 류현진은 단 한 장의 1위 표도 사로잡지 못했다. 0표다. 길었던 부진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투표함이 비어 있던 반면, 슈어저와 디그롬은 접전을 펼쳤다. 슈어저는 1위 표를 총 23장 받았고, 디그롬은 19장을 챙겼다. 류현진은 1위 표를 한 장도 얻지는 못했어도 둘과 함께 사이영상 후보군에는 이름을 올렸다. 3위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앞선 다섯 번의 모의 투표에서 네 번이나 1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1위 표를 한 장도 받지 못했다”며 “15일 메츠와 경기는 7이닝 무실점 투구 내용을 썼는데, 류현진은 앞선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를 남기면서 고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시즌 전반에 걸쳐서는 이보다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었다”며 “그는 지난 27번의 선발 등판 가운데서 22번이나 2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6이닝 밑으로 던진 적은 7번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슈어저의 1위 선정 배경으로는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 2.31)과 조정 수비무관평균자책점(xFIP, 2.97), 그리고 9이닝당 탈삼진(12.51) 수치가 내셔널리그 선두라는 점을 언급했다. 디그롬을 두고는 “지난 21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2.09)이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낮다”고 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상 휴스턴)이 1위 표를 각 37장, 5장씩 나눠 가졌다. 그리고 셰인 비버, 찰리 모튼, 마이크 마이너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