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입력 : 2019.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 2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3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 고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도예가, 회화가 등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올해로 13년 연속 개최됐다. 대회 기부금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 전액은 문화예술인 후원 및 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프로 골프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조를 이뤄 라운딩을 펼치는 프로암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 역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 운영 등을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또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최혜진, 김영, 김혜윤, 지승은 등 KLPGA 및 WGTOUR에서 활약 중인 선수 35명과 일반인 참가자 등 총 144명이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대회를 비롯해 전시회와 사인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후원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프로 선수들의 사인회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이 대회 시상품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10여년 이상 개최해온 유래 깊은 후원 사업으로, 올해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 후원을 비롯해 ‘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사업 등 다양한 지원∙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5월 김영찬 회장이 설립한 스크린골프 회사 ‘골프존’으로 시작해 스크린골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3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그룹 지주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를 비롯해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유통 회사 ‘골프존유통’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IT와 스포츠, 문화를 결합한 기술 혁신 이상의 진정한 생활 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컨버전스 그룹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사진=골프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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