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X오세근 ''지인에 100억대 사기..연봉 날렸다''
입력 : 2019.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털어 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왕좌를 노리며 솔직털털한 입담을 뽐내는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김연경 선수가 오세근 선수와 동지애를 느낀 일화가 있다고 들어다"며 사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사기를 당했다"라며 "둘 다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소위 먹튀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그게 액수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김연경은 "억 단위다"라며 "(오)세근이는 저보다 더 많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획취재팀
사진=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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