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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이 장면] ‘10안타 10득점’ 키움 vs ‘13안타 5득점’ LG, 결과는 뻔했다

기사입력 : 2019.10.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잠실] 허윤수 기자=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패배는 뻔하다. LG 트윈스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가을 야구는 끝났다.

LG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10으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좋았다. 키움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1회 2사 3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2회에는 페게로의 대형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며 상대 선발 최원태를 끌어 내렸다. 이어 이천웅의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계속 1사 만루의 기회. 4번 타자 김현수가 들어섰다. 첫 타석의 안타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더블 플레이로 찬스가 무산됐다.

LG에 다시 기회가 왔다. 4회 1사에서 정주현의 3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했다. 2사 2, 3루의 기회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타석에는 김현수. 김현수는 배트를 힘차게 돌렸지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이었다.

5회에는 1사 2,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유강남과 정주현이 범타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6회 2사 2루의 기회에도 결과는 같았다. 그사이 키움은 찬스마다 효과적으로 LG 마운드를 공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8회 선두 타자 정주현이 안타를 기록하며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며 스스로 가을 야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많은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한 LG에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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