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과 불륜’ 일본 야구선수,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력 : 2019.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아야베 카케루(22)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일본 ‘카나가와신문’에 따르면 아야베는 청소년 보호 위반 및 아동 매춘,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요코하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당시 고교 1학년이던 여학생에게 음란한 행위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을 동영상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야베는 해당 여학생을 멤버십 사이트에서 알게 됐고, “18세 미만인 것을 알면서 했다”고 말했다.

아야베는 지난 7월 무려 18명과 불륜관계를 맺은 사실이 폭로됐다. 당시 일본 ‘문춘’은 아야베가 성인 비디오 배우, 여고생 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아야베는 2015년 드래프트 5순위로 요코하마에 입단했고 2017년에 프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1군 등판은 없었으며 불륜이 드러난 뒤에는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았다.

요코하마는 아야베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홈페이지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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