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에인절스와 3년간 계약 예상”
입력 : 2019.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미국 뉴욕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SNY’가 올해 메이저리그 주요 FA(자유계약선수)의 행선지를 예측하면서 류현진의 새 팀이 LA 에인절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NY는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에인절스가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놓친다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에 시선을 돌릴 것"이라며 "늦여름 부진하지 않았다면 류현진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에인절스와 계약할 경우 그 규모를 3년간 5700만달러(약 672억원) 수준이라고 내다 봤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25위에 그쳤고, 선발 투수진이 부상에 시달려 선발 자원 보강이 절실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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