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다시 대만으로…푸방과 월 5800만 원 계약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올 시즌 도중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뛴 헨리 소사가 대만으로 돌아갔다.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는 1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사와 내년 시즌 풀타임 계약 소식을 알렸다. 약 월 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800만 원 규모다.

애초 대만프로야구에서 건너 재차 KBO 리그 문을 노크했던 소사는 "옛 동료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소사는 2012년부터 KBO 리그에서 KIA, 넥센, LG를 거쳐 SK까지 8시즌 뛴 바 있다. 올 시즌 SK에서 16경기 나와 9승 3패 평균자책점 3.82를 남겼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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