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일리와 결별…새 투수 스트레일리 영입
입력 : 2019.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 결별했다.

롯데 구단은 14일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스트레일리와 계약금 30만불, 연봉 50만불(옵션 별도)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31세의 스트레일리는 2009년 오클랜드의 지명을 받았고,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14승으로 최다승을 수확한 2016시즌을 비롯해 총 세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44승40패 평균자책점 4.56을 올렸다.

2015년부터 함께 했던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는 결별이 확정됐다. 레일리는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스트레일리 영입으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롯데는 스트레일리를 비롯해 투수 애드리안 샘슨, 내야수 딕슨 마차도와 2020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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