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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세대 교체가 이유' 맷 위터스, STL과 1년 200만 달러 재계약

기사입력 : 2020.01.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맷 위터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연속 함께 하게 됐다.

20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베테랑 포수 맷 위터스(33)와 1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1년 200만 달러 보장에 최대 3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한 위터스는 주전 포수 야디어 몰리나를 보조하며 67경기 11홈런 27타점, 타율 0.214, OPS 0.702을 기록했다.

주전 포수 몰리나(37)와 차세대 안방 마님 앤드류 키즈너(25)가 있음에도 세인트루이스가 위터스와 동행을 한 이유는 몰리나의 많은 나이와 키즈너의 부족한 경험 그리고 포스트시즌을 노려야하는 팀 상황 때문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긴 했지만 지구 2위 밀워키 브루어스와는 2경기 차에 불과했고, 또다른 와일드카드 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에는 오히려 2경기가 뒤처지는 등 올해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담 웨인라이트(38), 야디어 몰리나(37), 폴 골드슈미트(32), 맷 카펜터(34), 덱스터 파울러(33)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적어도 한두 해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

포수 포지션에서는 시즌 중반 38세가 되는 몰리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본격 세대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몰리나의 뒤를 이을 포수로 25세의 키즈너가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뤄내며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키즈너는 지난해 트리플 A 85경기, 메이저리그 18경기로 아직 장기 레이스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라 적어도 올해는 위터스가 세인트루이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돼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워터스는 통산 1148경기에 출전해 989안타 146홈런 546타점, 타율 0.250, OPS 0.724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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