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통계학자 “김광현, 2020년 두 자릿수 승리할 것” 예상
입력 : 2020.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미국 야구 통계학자 댄 짐보스키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스 첫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야구예측 시스템 ZiPS는 2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2020시즌을 예상하면서 김광현이 27경기에 등판해 10승1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ZiPS는 댄 짐보스키가 만든 것으로, 팬그래프닷컴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계산한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예상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짐보스키는 김광현에 대해 “흥미로운 선수”라면서 아직까지 김광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예측한 수치는 현재 시점에서 추측일 뿐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계산하면서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승수를 쌓을 것이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김광현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1.4를 예측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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