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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왕족들, 오일머니로 ‘드림풋볼리그’ 창설?

기사입력 : 2013.03.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카타르 왕족들이 드림 풋볼 리그를 출범할 경우 주경기장이 될 칼리파 스타디움
카타르 왕족들이 드림 풋볼 리그를 출범할 경우 주경기장이 될 칼리파 스타디움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 오일머니를 앞세운 카타르의 축구장 점령은 정말 끝이 없나보다.

이번엔 ‘드림 풋볼 리그(DFL)’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는 카타르와 유럽 축구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의 왕족들이 오는 2015년 세계의 톱 클럽 24개 팀이 참가하는 드림 풋볼 리그를 창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 주무대는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기클럽 16개 팀을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8개 팀은 상황에 따라 돌아가며 초청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한다. 카타르 왕족들은 이 DFL을 장차 UEFA 챔피언스리그나 클럽월드컵을 능가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다고 한다.

‘더 타임스’는 또한 EPL의 4개팀과 UEFA의 최고 명문팀들을 쏙 뽑아서 리그를 창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6~7년 전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AC 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바이에른 뮌헨, 아약스 암스테르담, 벤피카 등 유럽축구를 찬란히 수놓은 명문 팀들이 따로 모여 ‘슈퍼리그’를 창설하려다 FIFA와 UEFA의 강력한 반발에 밀려 슬며시 뒤로 물러난 전례가 있다. 당시는 파장이 상당히 컸다.

그러나 이번엔 별다른 반응이 없다. 아예 무시하는 태도다. 왜냐하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UEFA와 EPL 측은 “노 코멘트” 라면서 아예 “대꾸할 가지초자 없다”는 표정들이다.

하지만 ‘더 타임스’는 “이들 카타르 왕족들은 엄청난 돈을 가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서 “이미 그럴만한 능력들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카타르 억만장자 왕족들의 돈 자랑은 이미 파리 생제르맹을 거액에 인수하고 매년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스타들을 문어발식으로 사들이는 데서 입증이 됐다.

심지어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도 카타르 왕족들이 집행위원들에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돈을 뿌려 가능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사실 실현 가능성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카타르 왕족들의 ‘오일 머니’가 얼마나 엄청난지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보도였다.

사진 출처 =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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