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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움직인 로번, 실속은 없었다

기사입력 : 2013.03.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축구계의 대표적인 노안(老顔) 아르연 로번.
그가 20대 초반 젊은 선수들보다 훨씬 많이 움직였다. 그러나 개인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로번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아스널과의 16강 2차전에서 왼쪽과 오른쪽을 무섭게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로번은 많이 움직였고, 드리블을 화려하게 했으며 슈팅을 위협적으로 날렸다. 그가 볼을 몰고 나갈 때마다 아스널 선수들은 로번을 파울로 끊기에 바빴다. 이날 로번을 마크하다가 키어런 깁스, 로랑 코시엘니 등이 '노란 딱지'를 받아야 했다.

그가 앞선에서 움직이다보니 대량득점을 올려야 할 아스널이 뒤쪽 공간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닥치고 공격'을 해야할 로번은 아스널에게 성가신 존재였다.

그러나 로번은 많이 움직인 만큼 그리 실속은 없었다. 그가 드리블로 아스널 수비수를 완전히 제친 것은 1회 뿐이었다. 또한 슈팅 7개를 날려 유효 슈팅은 1개 뿐이었다.

후반 22분에는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아 아스널 파비안스키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또한 30분 쯤 마리오 고메스가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슈팅을 하다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스피드를 내세워 앞선에서 많이 움직여준 것까지는 좋았지만 지나친 개인 플레이를 보임으로
써 향후 행보에도 팀에게 많은 고민을 남기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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