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스타군단' 뮌헨과 격돌...스포츠원 생중계
입력 : 2012.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깊어 가는 겨울, 재개된 독일 분데스리가와 함께 하는 밤은 뜨겁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츠원’이 독일 축구의 중심을 안방에 전달한다. 구자철과 손흥민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스포츠원’은 28일 밤 11시 15분 구차절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전통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빅매치를 생중계한다. 29일 새벽 5시 30분에는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와 헤르타 베를린의 경기가 중계된다.

볼프스부르크의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대대적인 팀 쇄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자철은 겨울 휴식기 이후 열린 지난 18라운드 쾰른전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교체 이후 폴터의 결승골에 1-0 승리를 거뒀다.

19라운드 상대 바이에른 뮌헨은 설명이 필요없는 독일 최고의 팀이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뮌헨에는 마리오 고메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 독일 대표 선수들과 네덜란드의 슈퍼윙어 아르연 로번 등이 활약하고 있다. 구자철이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경기에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8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 함부르크는 1-5 참패를 당했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손흥민은 주중에 치른 지역 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베를린전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구자철과 손흥민의 분데스리가 도전기는 ‘스포츠원’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원’은 지난 2010/2011시즌부터 단독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시작했다. 올 시즌에도 두 선수의 출전 경기를 매주 생중계로 전달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외에도 브라질 세리에A 독점 중계, 잉글리시 칼링컵 독점 생중계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프랑스 리그1 중계도 시작하며 국내 방송사 축구 중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포츠원’은 IPTV KT Qooktv(51번), SK 브로드&(53번), LG U+(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중계일정은 스포츠원 홈페이지(www.sports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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