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원, 칼링컵 결승전 독점 생중계…리버풀 vs 카디프
입력 : 2012.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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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이 6년 동안 이어져온 무관의 한을 풀어낼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츠원’이 리버풀과 카디프 시티의 2011/2012 잉글리시 칼링컵 결승전 경기를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경기 결과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원은 27일 새벽 1시 영국 런더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카디프 시티의 칼링컵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지난 2009/2010시즌부터 꾸준히 칼링컵 대회를 생중계하고 있는 스포츠원은 개축 공사 이후 처음으로 웸블리 무대에 서는 리버풀의 경기를 국내 팬들의 안방에 전달한다.

리버풀은 통산 18차례 잉글랜드 리그 우승과 5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 7차례 FA컵 우승과 7차례 리그컵 우승을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2006년 FA컵 우승 이후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의 열강들을 차례로 무너트리며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선 7위에 그치고 있지만 올시즌 토너먼트의 강자다운 모습을 회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다. 6년 만의 트로피 획득이 유력한 경기다.

리버풀 선수로 네 차례나 칼링컵 우승을 이룬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감독으로도 성공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카디프 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한 크레이그 벨라미, 부상에서 회복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징계에서 돌아온 루이스 수아레스, FA컵에서의 연이은 활약으로 먹튀 논란에서 벗어나고 있는 앤디 캐롤 등은 이번 결승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스포츠원은 홈페이지(www.sports1.kr)를 통해 우승팀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승팀을 맞히는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사인볼을 증정한다.

스포츠원은 이밖에 26일 새벽 4시 45분에 예정된 2011/2012 프랑스 리그1 빅매치 올림피크 리옹과 파리생제르망전도 생중계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럽 축구의 고급 컨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스포츠원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칼링컵을 국내 독점 생중계 하고 있는 중견 채널이다. 칼링컵 외에도 브라질 세리에A 독점 중계, 독일 분데스리가 생중계, 프랑스 리그1 생중계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IPTV KT Qooktv(51번), SK 브로드&(53번), LG U+(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중계일정은 스포츠원 홈페이지(www.sports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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