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겁] ‘치정 클라시코?!’ 호날두, 푸욜 전 여친과 클럽에서 급만남
입력 : 2012.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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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라스 푸욜(33)의 옛 연인을 건드렸다?

스페인 타블로이드지 ‘코라손’은 호날두와 푸욜와 공식 연인관계였던 말레나 코스타(22)와 마드리드에 위치한 디스코 클럽 ‘모마’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잡지는 둘의 조우에 굉장히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고 위험한 관계의 느낌이 묻어났다고 썼다.

호날두와 말레나가 클럽에서 동석한 것은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친 날 밤이다. 이날 호날두의 공식연인인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는 뉴욕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둘은 각기 다른 시간에 클럽을 떠났다. 하지만 둘이 클럽에서 빠져나간 시간 차가 불과 10분 간격이었으며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는 것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말레나가 마드리드를 방문한 것은 패션지 ‘글래머’가 주관한 시상식 참가와 화보 촬영을 위해서다. 섹시 바니걸로 분한 '글래머'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기간동안 말레나는 푸욜을 만나기 전에 교제했던 사업가 하비에르 이달고(알콘 여행사 회장 아들)와 마주치기도 했다.


사진=푸욜과 공개 연애했던 말레나 /말레나 트위터

지난해 10월 푸욜과의 만남을 정리하며 “좋은 사람이었고 많이 사랑했지만 서로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던 말레나는 새로운 연인을 찾고 있다. 그 대상이 호날두가 된다면 스페인 축구계에는 너무도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 증거는 없지만 호사가들은 벌써 앞서간 추측으로 입방아를 찧고 있다.

말레나는 마요르카 출신의 모델로 35-25-35.5의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만 22세로 푸욜과는 10살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연인으로 지냈다. 2006년 패션모델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모델’ 스페인판에 출연해 17살의 나이로 6위를 차지했던 말레나는 이후 국제적인 패션지와 남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푸욜의 연인으로 더 큰 유명세를 얻은 말레나는 호날두와의 급만남으로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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