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가십걸] '우크라이나의 승리' 아르마니 모델을 차지한 '영웅' 셉첸코
입력 : 2012.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로 2012를 관전하는 재미는 축구 그 자체에 있지만, 소위 선수들의 WAGs(Wives and girlfriends, 부인과 여자친구)를 확인하는 것 역시 큰 기쁨이다. '스포탈코리아'가 엄선한 유로 2012 최고의 여인들을 만나보자.

올 여름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폴란드와 함께 유로 2012를 공동 개최하는 우크라이나로 쏠린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내부 정세 불안, 치안 부족 등이 이유다. 더불어 우크라이나가 대회에서 참담한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자국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한마당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을 자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우크라이나의 국민 영웅, 안드리 셉첸코가 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밀란에서 활약하며 유럽의 그라운드를 뒤흔든 셉첸코는 2002년, 그라운드 밖을 흔들었다.

엄청난 미모를 소유한 미국 국적의 모델 크리스틴 파직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한 마이클 조셉 파직의 딸인 크리스틴은 아버지의 영향 탓인지 운동 선수의 배우자로 완벽했다.

2002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아르마니의 패션쇼 뒷풀이에서 만난 둘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웠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어로 사랑을 속삭였지만, 셉첸코가 영어를 배우며 더 깊은 사랑의 밀담을 나눌 수 있게 됐다. 결국 2004년 7월, 미국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3개월 후인 2004년 10월, 이들은 첫 아이인 조단을 낳았고, 2년 후인 2006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크리스틴은 현재도 모델로 활약하며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를 과시하며 처녀 모델들의 '롤 모델'로 우뚝 서고 있다.

현재 둘은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키예프에 두 개의 아르마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로 2012 관중석에서 크리스틴의 빛나는 미모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이미지=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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