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영어캠프 2기 순항중...''내 능력 시험하고 싶다''
입력 : 2012.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영어와 축구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2기가 순항하고 있다.

DHMK 인터내셔널과 ‘스포탈코리아’가 손을 맞잡고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2기는 23일 오픈,8월 14일까지 22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브라질 축구센터(BFC)에서 열린다.

영어캠프는 지난해 12월 1차 캠프에서 영어 회화 능력 고취와 축구를 통한 협동심 함양에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호평 속에 2기에도 참가 지원이 줄을 이었고, 지난 23일 막을 올렸다.

박형준 학생(12, 창원 중동초)의 아버지 박재성씨는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는데 독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형준이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세상을 보는 눈도 넓히고 한 단계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영어캠프는 말레이시아 BFC 센터에서 브라질 상파울로 네트워크 파견 코치들의 지휘 하에 오전에는 축구, 오후에는 영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 활용과 주말 투어를 통한 말레이시아 문화체험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준서 학생(15, 광주 운리중)은 “부모님께서 ‘스포탈코리아’ 기사를 보고 알려주셨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고 나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고 참가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캠프를 통해 브라질식 축구를 경험해 꿈을 향해 전진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이므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더욱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도 덧붙였다.

사진= 영어캠프 2기 단체사진(上) 참가자 박형준 학생(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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