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伊 전 총리 밀란 구단주, 27세女 약혼 발표
입력 : 2012.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전 총리이자 AC 밀란의 구단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6)가 한 여자에게 정착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7일 “베를루스코니가 무려 49살 연하의 프란체스카 파스칼(27)과 약혼을 공식 발표했고 진지한 사랑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탈리아 한 TV 쇼에 나와 “그녀는 어린 나이지만 외모보다 더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 서로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고 내 딸 마리나도 그녀를 좋아해 각별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재임 시절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었으며 모델, 쇼걸 등을 불러 ‘붕가붕가’ 파티로 불리는 난잡한 성교파티를 벌이는 등 여러 차례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또, 이미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베를루스코니는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결혼한 베로니카 라리오와는 아직 이혼 조건에도 합의가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팀]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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