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단장, 생방송 중 미녀 앵커에게 프로포즈
입력 : 2013.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잘 생기고 멋진 '훈남'이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성 진행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드라마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무대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프랑스 거부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두(44) 단장. 레오나르두 단장은 과거 유명한 브라질 축구선수이자 AC 밀란-인터밀란 등 대형 클럽의 지도자로도 활약한 축구계 스타다. 그런 레오나르두 단장이 오랫동안 사귀어온 이탈리아의 유명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생방송 프로포즈를 한 것.

그의 오랜 여자 친구는 안나 빌로(37). 레오나르두 단장은 그녀의 간판 프로그램인 '스카이 이탈리아' 생방송을 통해 "PSG가 바르셀로나를 이기면 결혼해 줄 것인가?"라고 정식 프로포즈를 했고, 빌로는 즉답을 회피하려 했으나 레오나르두 단장이 밝게 웃으며 브라질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하자고 말하며 그의 인생 최고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레오나르두의 적극적인 구애에 빌로는 프로그램 휴식 도중 '저 이가 미쳤구나'라고 외치며 주변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와 유로 각지의 축구 뉴스를 전하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진행자다. 안나 빌로와 레오나르두 단장은 4년째 열애 중인 공식 커플로, 해변가에서의 밀착 스킨쉽과 뜨거운 만남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이미 두 사람 사이에는 두살배기 아들 티아구가 있다.

레오나르두 단장의 공개 청혼 동영상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김재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