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타운센트, '연예 타짜' 글래머에 푹 빠졌네
입력 : 2014.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하며 다가오는 월드컵을 바라보고 있는 축구 스타 앤드로스 타운센트(23)가 최근 '연예 타짜'인 글래머 모델에게 푹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센트의 상대는 다름아닌 헤이젤 오'설리반(26). 지난 해 영국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 '빅 브라더'에 출연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 글래머 모델의 '거미줄'에 타운센트가 걸려든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영국의 가십 전문지 '더 선'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타운센트가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2014 브라질 월드컵행을 결정지었던 몬테네그로와의 유럽 예선전 이후로 관측되고 있다. 오'설리반의 매력에 푹 빠진 타운센트는 이후 만남을 지속하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스퍼스(토트넘의 애칭)에서의 맹활약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골로 수직상승의 길을 연 타운센트는 최근 토트넘과 4년 천만 유로(한화 약 145억)에 달하는 거액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기 과시를 좋아하는 타운센트는 최근 포르셰와 대형 레인지 로버를 연달아 구매하고 오'설리반을 팔에 안은 채 성공기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연예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눈살을 찌푸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유명세에 목말라 있는 오'설리반이 지난 시간 동안 거쳐갔던 스타들의 리스트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2009년 사망한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인 대런 서덜랜드, 럭비스타 퍼거스 맥파던, 예능 기대주 톰 피어스, 박지성의 소속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에이스 대니 심슨 등 쟁쟁한 운동 선수와 스타들만 꼬셔오던 오'설리반이 타운센트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 언제라도 헤어질 것이라며 호사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헤이젤 오'설리반 트위터 페이지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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