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란제리社, 호감 느끼면 '자동 오픈' 브래지어 런칭
입력 : 2014.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일본의 란제리 브랜드인 라비쥬르가 흥분하면 자동으로 브래지어 훅이 풀리는 최첨단(?) 속옷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디컬 데일리'와 '테크 타임즈' 등 외신 매체들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일본의 라비쥬르가 상대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자동으로 풀리는 '트루 러브 테스터(True Love Tester)'라는 속옷을 런칭했다고 전했다.

원리는 이렇다. 이 속옷을 착용한 여성이 특정 남성에게 사랑을 느끼면 그 심장박동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호를 보내고, 심장박동수가 일정 수치를 넘어서면 브래지어 훅에 내장된 센서로 다시 신호를 보내 자동으로 풀리게 된다는 것.

이에 대해 외신들은 '누군가에 대한 감정이 혼란스럽다면 이 브라지어를 착용해보길 바란다'며 '트루 러브 테스터(True Love Tester)'에 대한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당 가격을 50달러로 책정한 라비쥬르측은 상용화 이전에 여러 테스트를 거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일본 전역 6개 도시 내의 호텔을 선별해 실제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행운의 다섯 커플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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