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2013 브라질 미스 엉덩이’ 휠체어 변호사와? 눈총에 ‘발끈’
입력 : 2014.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13 미스 엉덩이 브라질’로 유명한 다이 마세도(26)가 발끈했다. 하반신 마비 변호사와 사귀고 있는 자신에 대한 세간의 비판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마세도는 ‘2013 미스 엉덩이 브라질(Miss Bumbom)’ 대회서 입상한 이후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 그녀가 더욱 화제가 됐던 것은 바로 그의 남자친구 때문이다.

라파엘 마갈하스라는 마세도의 남자친구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변호사다. 마세도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은 마세도가 돈과 명예를 노리고 마갈하스에 접근했다고 비판하며 마갈하스에게 ‘딱하다’는 등 동정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상태.

그러나 마세도는 ‘글래머’와의 인터뷰서 “마갈하스는 충분히 독립적이고, 모든 것을 혼자 잘 해낸다. 가끔 그가 휠체어를 탄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라며 자신이 마갈하스의 신체적 불편함이나 정서적 문제를 이용해 그를 만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약 9개월 전 SNS를 통해 만났다. 그는 항상 나를 지지해줬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며 마갈하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세도는 “우리는 사랑을 나눌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람들은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며, 더 이상 우리 둘 사이를 흔들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며 다소 민망한 이야기까지 입밖에 내며 자신의 사랑이 진심이라고 전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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