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혁신적인 명작’ 풋볼 더플가방-머큐리얼 가드 공개
입력 : 2014.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나이키는 이번 여름 브라질 축구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위해 탄생한 혁신적인 퍼포먼스 가방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Nike Football Rebento Duffel)과 스피드를 위해 설계된 정강이 보호대인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Mercurial Flylite Guard)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과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혁신적인 기능성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 퍼포먼스 가방인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Nike Football Rebento Duffel)은 단 3개 제품만 한정적으로 제작되어, 올 여름 브라질 대회에 참가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와 웨인 루니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제공된다.

새로운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감각이 공존하고 있다. 틀을 지지해주는 바닥 부분은 최첨단 3D 프린팅 방식을 통해 나이키의 대표적 축구화인 머큐리얼(Mercurial)과 마지스타(Magista)의 밑창 패턴을 구현했으며 가방 바닥 부분부터 가방의 하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그물 모양의 디자인은 레이저 소결 처리(Laster sintered)를 통해 나일론 소재로 플라이니트의 고유한 패턴을 완성해 냈다.

가방 상단의 갑피와 손잡이 부분에는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적용하여, 하단의 과감한 패턴 디자인과는 상반되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상단의 가죽과 하단의 바닥 부분이 이음새 없이 연결된 것 또한 특징이다.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에 쓰여진 ‘헤벤투(Rebento)’는 포르투갈어로 ‘폭발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현대 축구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단어로써, 이 가방의 주인이 되는 세계 최고의 선수 3인방에게 걸맞은 특별한 제품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키는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정강이 보호대인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Mercurial FlyLite Guard)도 동시에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는 혁신적인 ‘웹드 쇼크 시스템(Webbed Shock System)’을 통해 보호대에서 가장 중요한 충격 완화 기능은 물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신축성과 유연성 그리고 착용감까지 극대화하였다.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는 기존에 보호대 안쪽에 적용되었던 일반적인 폼 덧댐 방식에서 벗어나, 그물 형태의 완충 시스템과 바깥 보호대를 연결하는 다수의 연결점들이 정강이뼈 전체를 감싸는 새로운 웹드 쇼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 분산시킴으로써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이러한 공학적인 구조를 통해 신축성과 유연성은 물론 통기성까지 확보하여 최상의 착용감을 전달해준다.

나이키의 장비 디자인 팀은 수백 번의 충격 패턴 시험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기도 했으며, 나이키 풋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틴 로티(Martin Lotti)는 “나이키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시제품을 신속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충격 보호 시스템을 갖춘 이번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를 개발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과 머큐리얼 플라이라이트 가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nikeinc.com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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