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전동료, 욕조에서 여성과 야릇한 포즈
입력 : 2014.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의 전 동료였던 치코 플로레스(27, 레퀴야SC)가 공개하기 쉽지 않은 사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플로레스는 비누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 몸을 담근채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다리를 잡은채 발을 자신의 턱에 갖다 대고 명상에 잠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깊은 생각에 빠진 진지한 얼굴 표정과 여성과 함께 한 욕조의 풍경은 뭔가 불균형적인 느낌을 준다.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았던 플로레스는 지난 8월 9일 전격적으로 레퀴야로 이적했다.

레퀴야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페인 수비 치코 플로레스를 영입했다"며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레퀴야에는 한국의 남태희 선수가 뛰고 있다.

플로레스가 레퀴야로 이적하게 된 배경에는 스완지의 전 감독이었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라우드럽은 지난 2월 스완지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가 지난 여름 레퀴야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 출처=플로레스 SNS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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