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 발로텔리의 여인들, ‘포르노 배우’부터 ‘미스 엉덩이’까지
입력 : 2014.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 리버풀)가 이탈리아를 떠나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한 마디로 영국 가십계의 영원한 소재 발로텔리가 돌아온 것이다.

각종 사건 사고와 스캔들로 ‘악동’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발로텔리가 돌아오자 영국 가십 언론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물론 예전보다 성품이 착해졌지만 발로텔리는 발로텔리였다. 최근 발로텔리는 자신의 여자 친구이자 섹시 모델인 파니 로베르트 네구에샤(23)와 경기 직전 호텔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경기 전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발로텔리. 과연 그의 화려한 연애 경력은 어땠을까?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발로텔리의 연인들은 모두 범상치 않았다. 인터 밀란의 유망주 시절 자신보다 10살이 많은 베네수엘라 모델 케일라 에스피노사를 만났고, 그리스 모델 베티 쿠라쿠, 미스 이탈리아 멜리사 카스타뇰리 영국 빅브라더 우승자 소피 리드 등과 교제했다.

이탈리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를 궁지로 몰고간 섹스 스캔들에 참석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바바라 게라와 만남을 가졌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로 유명했던 이탈리아 모델 라파엘라 피코와도 맨체스터에서 공개적으로 열애를 했다.

지난해 말에는 영국 포르노 배우 홀리 헨더슨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코와 함께 행상장에 동석한지 일주일 만이었다. F컵 가슴으로 유명한 헨더슨은 발로텔리보다 11살이 많은 연상녀.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둘의 만남은 일시적이었다.

현재는 벨기에의 엉덩이라 불릴 정도로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네구에샤와 교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영국 언론에서는 두 사람과의 이야기를 연일 쏟아내고 있고, 심지어는 헤어졌다는 기사 다음날에 호텔방에서 은밀한 사생활을 즐겼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화려한 연애 경력을 가진 발로텔리. 과연 악동의 끝은 어딜까?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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