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첫날부터 터졌다..관객수 25만+점유율 50%
입력 : 2015.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개봉 첫날부터 무서운 기세를 펼쳤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25만3679명(누적 25만467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루 매출액만 20억5618만9900원. 매출액 점유율은 50.7%에 달했다. 개봉하자마자 극장가를 평정한 것.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이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T-800으로 다시 돌아왔고,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익숙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3대 사라 코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내한 행사까지 진행하면서 '터미네이터5' 개봉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 올렸다. '터미네이터5'가 앞으로 극장가에서 얼마나 흥행을 거둘지 기대되고 있다.

이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연평해전'은 16만7548명(누적 224만5916명)으로 2위로 밀려났다. '극비수사'와 '쥬라기월드'는 각각 3만7879명(누적(243만564명), 3만3085명(누적 465만4055명)을 모으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봉한 '라자루스'와 '마돈나'는 3137명(누적 3988명), 1596명(누적 3323명)으로 각각 7위와 10위에 안착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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