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부터 빅뱅까지..가요계는 '기싱꿍꼬또' 열풍
입력 : 2015.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강소정 인턴기자]
/사진= 페북스타 재은이 '기싱꿍꼬또' 유튜브 캡쳐
/사진= 페북스타 재은이 '기싱꿍꼬또' 유튜브 캡쳐


2015 상반기 가장 핫한 키워드가 있다면 단연, '기싱꿍꼬또' 애교가 아닐까 싶다.

'기싱꿍꼬또' 애교는 "나 꿈꿨어. 귀신 꿈 꿨어. 무서웠어"라고 말하는 귀여운 페이스북 스타 재은이의 영상을 필두로 숱한 화제를 낳기 시작했다.

/사진= OnStyle '채널 소시' 방송화면 캡쳐
/사진= OnStyle '채널 소시' 방송화면 캡쳐


애교에 걸그룹이 빠질 수 없다. On Style '채널 소시' 2화에서는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윤아가 '기싱꿍꼬또' 애교를 선보이던 중 태연이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를 보고 있던 유리 역시 "파티 꿍꼬또"라며 애교를 선보여 태연은 "심기가 몹시 불편하군"이라고 중얼거리며 자리를 피해 화제를 낳았다.

/사진= MBC  every1 'EXID의 쇼타임'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every1 'EXID의 쇼타임' 방송화면 캡쳐


대세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역시 MBC every1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EXID의 쇼타임'에서 '기싱꿍꼬또' 애교를 선보였다.

미션으로 애교를 선보이던 EXID 멤버 다섯 명은 모두 카메라를 응시하며 애교를 시전한 후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비스트 손동운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비스트 손동운 인스타그램 캡쳐


애교로 유명한 보이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양요섭의 '기싱꿍꼬또' 영상도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좋아요'와 함께 화제를 낳았다.

양요섭이 한국, 일본, 중국, 독일 4가지 버젼으로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를 억양을 달리해서 시전한 애교는 한동안 SNS 상에서 많은 패러디 영상을 양산시켰다.

/사진= 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아이돌의,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단연 '기싱꿍꼬또' 애교가 매주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앞서 SNS에서 화제가 됐던 양요섭을 비롯한 비스트 멤버들 역시 애교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남성적인 이미지로 '남친돌'로 대표되는 비스트 윤두준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어쩔 수 없다는 듯 애교를 부려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몰이를 당하기도 했다.

또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기싱꿍꼬또' 영상 역시 SNS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페이스북에서는 한동안 '우현 할배'의 '기싱꿍꼬또' 영상이 타임라인을 차지하고 있었다.

MC들의 요구에 마지막 차례였던 인피니트 우현은 "나 꿍꼬또요 기싱 꿍꼬또요"라고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로 애교를 선보여 출연진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 '스타캐스트' 빅뱅 방송화면 캡쳐
/사진= '스타캐스트' 빅뱅 방송화면 캡쳐


음악성과 함께 다소 시크하고 센 이미지로 대표돼 애교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역시 팬들을 위해 애교를 부렸다.

'스타캐스트 라이브'에서 빅뱅은 팬들의 요청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애교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태양은 "우리에게서 이런 애교를 보고 싶을까요?"라고 했지만 멤버들의 호응에 결국 애교를 시전했고 녹화에 불참함 탑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 모두 서로 "귀엽다"며 칭찬하면서 애교를 선보였다.







강소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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