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정아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가 소속사 계약이 만료 돼 팀에서 졸업하는 가운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아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탈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정아는 이 글을 통해 "애프터스쿨 리더 정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런 소식 전하게 돼 너무 미안해요. 제가 이제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애프터스쿨의 정아로 지낸지 7년이나 됐네요. 처음 그날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누구보다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그 마음 평생 꼭 기억하면서 살게요. 이제 애프터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함께 설순 없겠지만 애프터스쿨 정아였었다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지내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는일도 계속 응원해 주시고 남은 동생들도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많이 감사드립니다. 절 응원해주셨던 그마음에 잊지않고 보답하면서 살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스타뉴스에 "정아가 소속사 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재계약 하지 않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아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소속된 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게 됐다. 양측은 논의 끝에 서로 아름다운 이별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에 합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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