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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어린이날 더비' 두산-LG, 역사를 되풀이할까

기사입력 : 2018-05-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잠실구장을 홈으로 함께 쓰는 두산와 LG의 '어린이날 더비'. 올해로 22번째가 된다. 

1996년 어린이날에 두산과 LG는 처음으로 맞대결을 했다. 당시 더블헤더. 이후 1997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 어린이날에는 잠실구장에서 LG와 두산이 '잠실 라이벌전'을 펼쳤다. 올해 해수로는 21번째, 경기 수로는 22번째 어린이날 더비가 된다.   

LG는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장원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선발이다. 

# 어린이날 더비: 두산 12승 9패

1996년 더블헤더로 치러진 첫 어린이날 더비에서 두산이 2경기 모두 승리했다. 1차전에선 LG 마무리 김용수가 9회초 구원 실패, 두산이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두산은 4-4 동점인 9회초 2점을 뽑아 승리했다. 

1998년는 LG가 9회말 박종호의 끝내기 사구로 승리했다. 1999년에는 두산이 안경현의 끝내기 홈런으로 1년 만에 되갚았다. 두산은 2005년 홍성흔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경험도 있다. 2016년 LG는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히메네스의 타구를 3루수 실책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001년에는 두산이 6회 한 이닝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16-5 대승을 거뒀다. 두산이 2013~2015년 3연승을 했고, LG가 2016~2017년 2년 연속 승리했다. 지난해 소사가 승리 투수, 양석환은 쐐기 홈런을 터뜨렸다. 

# 어린이날 승리=위닝시리즈 

라이벌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더비는 반드시 승리해야 할 이유가 있다. 어린이날 매치에서 승리하면 3연전 위닝시리즈로 이어졌다. 20년 동안 딱 1번 예외가 있었을 뿐이다. 1998년 두산은 어린이날 더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으나 3연전 시리즈는 2승1패로 우세였다. 2016년에는 한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1승1패씩 나눠가졌다. 

나머지 18년 동안은 어린이날 승자가 위닝을 가져갔다. 3연전 스윕도 5차례 있었다. 두산이 3차례, LG가 지난해 3연전 스윕을 포함해 2차례 있었다. 

지난 20년 동안 어린이날 3연전 시리즈 성적은 두산이 32승 1무 25패로 앞서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 어린이날 3연전 스윕패를 만회하려 한다.

# 개인 기록: 박용택의 3홈런

어린이날 더비에서 최다승은 진필중(두산)의 2승이다. 최다 세이브는 정재훈(두산)의 2세이브. 최다패 역시 정재훈이 2패다. 홈런은 박용택(LG)이 3개로 가장 많이 기록했다. 2004년, 2007년 그리고 2016년에 한 개씩 기록했다. 우즈(두산) 김동주(두산) 민병헌(두산) 정성훈(LG)이 2개씩 기록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더비에선 정성훈과 양석환이 홈런을 터뜨렸다. 

어린이날 잠실구장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도 매진이 유력하다.

# 윌슨 vs 장원준

지난해 어린이날 선발로 나선 장원준은 6이닝 2실점 QS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소사가 7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LG의 3-1 깔끔한 승리였다. 

장원준은 올해 복수를 벼른다.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8.48로 기복이 심하다. LG 상대로 통산 17승 18패 평균자책점 3.69다. 지난해는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2.52로 좋았고, 2016년에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윌슨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25로 승운이 없는 편이다. 5경기 연속 QS를 이어오다가 지난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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