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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美日 관심’ 러프-켈리, 또 다른 이적 사례될까

기사입력 : 2018-06-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태우 기자] KBO 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인 다린 러프(32·삼성)와 메릴 켈리(30·SK)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두 선수가 시즌 뒤 KBO 리그를 거쳐 상위 리그로 진출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진다.

6일과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는 몇몇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스카우트들이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6일에는 내셔널리그의 한 구단과 일본프로야구 두 구단 스카우트가 자리를 잡았다. 7일에도 아메리칸리그 한 구단과 일본프로야구 한 개 구단 스카우트가 경기장을 찾았다. 일본의 한 팀은 이틀 연속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켈리와 러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두 선수에 대한 정보를 쌓기 위해 많은 팀들이 이미 스카우트를 파견해 지켜봤다. 지난해부터 그랬다”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켈리에, 일본 측은 러프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켈리는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집중 관찰 대상이기도 하다.

두 선수는 혁혁한 성적을 낸 선수들이다. 지난해 KBO 리그에 입성한 러프는 134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 31홈런, 124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에 올랐다. 올해도 63경기에서 타율 3할3푼, 12홈런, 51타점을 수확 중이다. 이 관계자는 “윌린 로사리오(한신)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본에는 장타력을 갖춘 우타 거포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한국에서 성공한 러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귀띔했다.

켈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102경기에서 41승2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우완 투수다. 올 시즌 다소 주춤하기는 하지만 최근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추세다. 이보다 더 나빠질 것은 없다는 의견이 대세다.

두 선수는 지난해에도 일본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현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다. 구단도 많은 연봉을 안겨주며 핵심 전력을 지켰다. 일단 두 선수는 올 시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러프는 “삼성 소속이기 때문에 큰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현재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수차례 해외행 루머에도 SK를 지킨 켈리 또한 러프와 비슷한 생각이다.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대한 꿈은 있지만, 현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켈리는 일본보다는 미국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도 만약 켈리가 미국행을 결심한다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전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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