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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조장' 이태양의 열망, 팀도 자신도 'Again 2018'

기사입력 : 2020.02.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이태양. /사진=OSEN
이태양.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이태양(30)은 2년 전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까. 그래야 팀도 가을야구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한화는 이번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통해 마운드 재건에 힘을 쏟고 있다. 한화 구단은 "팀 코치진이 지난 시즌 약점을 보였던 선발과 불펜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태양의 어깨가 무겁다. 투수조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선배들과 후배들의 중간에서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언제나 솔선수범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8년은 이태양에게 꿈같은 시즌이었다. 팀의 핵심 불펜으로 떠오르며 63경기에 출전,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팀 불펜진 평균자책점 4.28(리그 1위)을 기록한 한화는 11년 만에 감격의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 해 이태양은 55경기에서 1승 6패 10홀드 평균자책점 5.81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팀 성적도 9위로 추락했다. 특히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4.80(9위)으로 부진했고, 불펜진의 평균자책점도 4.74(10위)로 높았다.

올해 이태양과 한화 모두 부활이 필요하다. 이태양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 때가 되면 항상 긴장되고 떨린다. 어떻게 시즌을 보낼까 생각하게 된다"면서도 "2년 전에는 팀 성적이 좋았지만, 지난 해에는 좋지 않았다. 1년 반짝 잘 할 수는 있는데,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 성적이 올라가면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다.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이태양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3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38, 4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이후 들쑥날쑥한 경기를 보여줄 때가 많았다. 다행히 9월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6으로 활약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태양은 "지난 해 초반이 좋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며 캠프를 소화하겠다"며 "나는 직구와 포크볼 의존도가 강한 편이다. 이번에는 다른 변화구도 적절하게 쓸 생각"이라고 전했다.

어느덧 이태양도 한화에 입단한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는 "내가 야구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조언을 건네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기록적인 목표보다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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