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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소형준 148km, ‘첫 선’ 라이트 146km…KT-NC전 '반짝반짝' [오!쎈 애리조나]

기사입력 : 2020.02.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KT 1차지명 신인 소형준이 NC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KT 제공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한용섭 기자]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NC와 KT가 2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리그' 첫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NC가 KT를 4-0으로 꺾고 첫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1회 김성욱이 KT 선발 쿠에바스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회 2사 2루에서 이원재의 땅볼 타구 때 2루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김성욱이 득점했다. 7회에는 1사 2루에서 강진성의 타구를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홈까지 밟았다. 9회 권희동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지석훈의 내야 땅볼로 득점했다.

양 팀은 나란히 투수 9명씩 등판해 1이닝씩 던지며 점검했다. KT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시작으로, 소형준, 김민, 박세진, 김민수, 이창재, 이상동, 안현준, 하준호가 각각 1이닝씩 던졌다. NC는 외국인 투수 라이트가 선발로 나왔고, 강윤구, 전사민, 송명기, 김태현, 소이현, 이승헌, 김진호, 김건태가 차례로 등판했다. 

[사진] NC 새 외국인 투수 라이트가 KT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NC 제공

NC의 새 외국인 투수 라이트는 최고 구속 146㎞ 직구를 던지며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다. 투구수는 15개. 심우준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김민혁과 조용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KT는 쿠에바스가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으나, 신인 소형준이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차 지명’ 소형준은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이원재를 삼진, 김찬형을 2루수 땅볼, 강진성을 삼진으로 잡았다. 

타자들 중에서는 NC 김성욱(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의 홈런포가 빛났고, KT의 김민혁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출루 능력을 뽐냈고, 박승욱은 수비에서 실책을 했으나 공격에서 3타수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 경기 후 선수 멘트

▲김성욱(NC)=부담 없이 직구 타이밍을 노렸는데 홈런이 됐다. 작년 초부터 감독님과 상의해 폼을 바꿔나갔는데 현재 더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코치님들과 양의지 선배한테도 물어가며 수정한 폼에 적응하고 있다.

▲라이트(NC)=오늘 첫 실전 피칭은 재미있었다. 결과도 좋아서 만족한다. 아직은 이닝과 투구 수가 적기 때문에 따로 목표를 갖고 경기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소형준(KT)= 첫 등판이라 떨리고 설레었는데 초구가 잘 들어가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직구 중심으로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했다. 올 시즌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을 잘하겠다.

▲김민혁(KT)=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출루율을 높이기 위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집중해서 배트 중심에 맞추도록 훈련하고 있다. 첫 평가전에서 타격감이 좋아서 기쁘고 어느 타선에서건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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