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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입지는? STL 쉴트 감독 “건강한 마르티네스? 올스타”

기사입력 : 2020.02.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보장금액 800만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김광현이 수비훈련 중 손짓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진 진입을 꿈꾸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굳건한 선발투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18년 부상 이후 불펜으로 전환했고, 지난 시즌에는 불펜투수로만 48경기(48⅓이닝) 4승 2패 3홀드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는 마무리투수 조던 힉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되자 대체 마무리투수를 맡아 활약했다.

불펜투수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마르티네스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선발진 복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잭 플래허티-마일스 미콜라스-다코타 허드슨-애덤 웨인라이트까지가 확정적이다. 마르티네스는 김광현과 스프링캠프에서 선발경쟁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미콜라스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면서 마르티네스와 김광현 모두 일단 선발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티네스와 김광현은 다소 편한 마음으로 시범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마르티네스와 김광현은 모두 첫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 희비는 엇갈렸다. 김광현은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반면 마르티네스는 1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경기 결과보다는 마르티네스가 다음 등판까지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물론 경기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경기중에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음 경기까지 회복하는지’다. 마르티네스가 자신의 무기를 편안하고 자신있게 던질 수 있다면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 문제는 회복과 선발투수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MLB.com은 “만약 마르티네스가 자신의 재능과 헌신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정상급 선발자원 한 명을 로테이션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쉴드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 “그가 보여줬던 투구를 다시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올스타’”라고 답하며 마르티네스에게 믿음을 보냈다. 마르티네스는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2015년과 2017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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