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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파워' 김광현-린드블럼, 첫 선발 2이닝 3K 쾌투(종합)

기사입력 : 2020.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2회초 세인트루이스 선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이상학 기자]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같은 날 시범경기에 첫 선발 출격했다. 나란히 2이닝 3탈삼진 쾌투를 펼치며 KBO리그 MVP의 힘을 보여줬다. 

김광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등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3일 뉴욕 메츠전 구원으로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김광현은 이날 선발로 테스트에 올랐다. 약체이긴 하지만 마이애미 주력 타자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1~2회 모두 15개 공으로 끝내며 삼자범퇴 요리했다. 마이애미 타자들은 김광현의 공을 외야 밖으로 보내지 못했다.

1회 조나단 비야를 3루 땅볼, 브라이언 앤더슨을 헛스윙 삼진, 코리 디커슨을 1루 땅볼 처리한 김광현은 2회 헤수스 아귈라를 헛스윙 삼진, 맷 조이스를 유격수 뜬공, 이산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잡았다. 최고 94마일(약 151km) 패스트볼을 14개 던졌고, 슬라이더와 커브도 8개씩 섞어 던졌다.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1회초 세인트루이스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같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선 밀워키 린드블럼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 나섰다. 린드블럼은 구원으로 나선 지난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1이닝 1피안타 1폭투 1탈삼진 1실점으로 흔들렸다. 선발로 나선 이날도 초반은 좋지 않았다.

린드블럼은 1회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측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브랜든 벨트를 3루 직선타, 버스터 포지와 제일린 데이비스를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에는 빌리 해밀턴을 중견수 뜬공, 스티븐 두가를 헛스윙 삼진, 아비아탈 아베리노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으며 삼자범퇴 요리했다.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1회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이후 삼진 3개를 뺏어내며 안정감 있는 투구로 적응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광현과 린드블럼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 뛰었고, 올 시즌 나란히 메이저리그 무대로 왔다. 김광현은 2008년, 린드블럼은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했다. 2006년 MVP 류현진(토론토), 2015년 MVP 에릭 테임즈(워싱턴)에 이어 김광현과 린드블럼이 KBO리그 MVP 출신 메이저리거의 성공 사례를 쓸지 기대감이 커진다. /waw@osen.co.kr

[사진] 조쉬 린드블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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