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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초유의 시범경기 취소, ''정규리그가 더 문제'' 류대환 사무총장 [오!쎈 이슈]

기사입력 : 2020.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선호 기자] "정규리그가 더 문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월 14일(토)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정규리그 운영 방안은 다음달 3일 실행위원회(단장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이후 열릴 이사회(사장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KBO는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 안전 관리와 구장 시설 방역, 열감지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는 의지도 밝혔다. 

류대환 사무총장은 "코로나 감염 확진이 이번 주 급격하게 늘고 전국적으로 확대되자 긴급 실행위를 열려고 했다. 그러나 단장들이 해외에 나가 있어 모을 수 없었다. 어제 저녁부터 전화통화와 SNS(단톡방)을 통해 의견을 받았다. 전 구단이 동일하게 '취소가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주었다"고 시범경기 취소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무관중 경기를 고민했다. 관중이 없더라도 프로야구 붐업 차원에서 중계와 뉴스가 나오면 효과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선수단이 원정을 가야하고, 호텔에서 묵고, 식사를 하다보면 접촉점이 많이 생긴다. 언론사들의 취재도 불편해진다. 이 점을 고려해 시범경기보다는 페넌트레이스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관심은 정규리그 개막 연기와 축소 여부에 쏠리고 있다. 류 사무총장은 "사실 시범경기보다 정규리그가 문제이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있다. 실행위를 통해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개막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은 있다. 실행위와 이사회를 거쳐 정규시즌의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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