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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열세 설욕&양우현 발견, 삼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오!쎈 오키나와]

기사입력 : 2020.02.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청백전을 진행했다.양우현이 티배팅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삼성이 LG전 열세 설욕과 양우현의 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삼성은 29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7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9-2 역전승을 장식했다. 

지난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 10패로 열세를 보였던 아쉬움을 설욕했다. 선발 백정현은 3이닝 1실점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방망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득점권 상황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마운드를 두들겼다. 

또한 고졸 2년차 내야수 양우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양우현은 우투좌타 내야수로서 ‘제2의 정근우’가 될 만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제대로 실감했다. 데뷔 첫해 퓨처스리그 타율 2할3푼6리(110타수 26안타) 8타점 11득점 1도루에 그쳤다. 지난해 9월 29일 KT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았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양우현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코칭스태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 기대주로서 1군 무대에서 활용할 만한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양우현의 기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양우현에게 기술적인 조언보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한다”며 “양우현이 또래 선수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니 이제 표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양우현은 2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9번 3루수로 나선 양우현은 2회 김민성의 3루 선상 깊숙한 타구를 걷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3회와 7회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7회부터 2루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기분좋은 승리를 장식한 삼성은 내달 2일 LG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what@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다.양우현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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